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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5.9%…LA 일상 공개한 김민-이지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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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새로 합류한 김민-이지호 부부의 일상을 담은 '아내의 맛'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34회분은 시청률 5.9%(이하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편 전체 시청률 1위의 왕좌를 굳건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만기-한숙희 부부의 '28년만의 신혼 감성 되찾기' 프로젝트, 김민-이지호 부부가 최초 공개하는 낭만적인 LA 라이프, 홍현희-제이쓴의 첫 산부인과 방문기와 드디어 떠나는 신혼여행기를 담았다.

 [사진=TV CHOSUN '아내의 맛']
[사진=TV CHOSUN '아내의 맛']

이번 방송부터 새로 합류한 김민-이지호 부부는 LA 베버리힐즈에서 보낸 14년차 부부 라이프를 전격 공개했다. 김민은 손수 인테리어한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LA 하우스, 변함없이 아름다운 ‘방부제 미모’로 패널들의 시선강탈을 유발했다. 더욱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한 뒤 운동을 떠나는 김민, 식사 후 설거지를 한 뒤 딸과 산책을 나서는 이지호의 훈훈한 아침시간이 지났고, 두 사람은 곧 둘만의 데이트를 시작했다.

김민-이지호 부부는 티격태격하는 투닥거림과 달달한 로맨스를 오가는 현실 부부 케미를 발동했고, 데이트 장소에 도착해서는 '사랑에 빠지게 되는 36가지 질문'을 주고받았다. 무엇보다 김민-이지호는 장난스러운 담소를 끝에 14년을 함께 살아온 소감을 털어놓게 던 터. 이지호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걱정 마, 우리가 해결해 낼 거야"라고 다독여줬던 김민에게 감사를 표했고, 김민 역시 남편을 행복하게 바라보며 앞으로 부모로서 감당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의논했다.

이만기-한숙희 부부는 28년 동안 묵혀뒀던 신혼 감성을 되찾기 위한 둘째 아들 이동훈의 프로젝트에 휘말렸다. 부부는 둘째 아들이 마련한 화려한 호텔방, 깜찍한 커플 잠옷, 낭만적인 저녁식사에 적잖이 당황했지만, 곧 함께 마주 앉았고, 조금은 쑥스러운 저녁식사를 시작했다. 특히 이만기는 한숙희 몰래 백화점에서 직접 사온 목도리를 깜짝 선물했고 함께 술잔을 부딪치는 등 한껏 달달해진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장모님 댁 방문기에서도 이만기는 장모님께 새해 용돈을 챙겨드리고, 함께 장을 보러 나가 새해 만찬을 준비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건강한 예비 부모가 되기 위한 임신 전 검사를 위해 처음으로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홍현희는 실제 몸무게 공개와 지방으로 인한 채혈 난항으로 다소 지쳤지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해야 할 것들을 상담 받았다.

이어 이들은 공연 일정으로 미뤄뒀던 신혼여행을 위해 겨울 액티비티와 오로라의 나라 캐나다로 떠났다. 제이쓴은 드라마처럼 홍현희를 안아서 입장하기 위해 번쩍 들었지만 제대로 들지도 못한 채 바닥에 고꾸라졌지만 곧 두 사람은 함께 개썰매를 타고, 튜브 슬라이딩을 하며 낭만과 스릴을 만끽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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