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광규가 폭풍 입담을 선보이며 안방에 웃음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김광규를 비롯 치타, 제아, 세븐틴 민규, 돈스파이크, 청하가 출연했다.
김광규는 이서진이 출연할 당시 잠깐 출연해 "다음 생에는 이서진으로 태어나고 싶다. 이서진은 나로 태어나 대머리로 살라"고 악담을 했다.
MC들은 김광규에게 "이서진으로 태어나면 뭘 하고 싶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여자 연예인을 만나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이날 김광규는 소개팅한 여자가 행운의 문자를 보낸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소개팅을 한 후 마음에 들었는데, 여자가 연락이 없더라. 그런데 6개월 뒤 문자가 왔다. 반가운 마음에 봤더니, '이 문자를 빠른 시간 내에 50명에게 보내지 않으면' 어쩌고 하는 문자가 오더라. 황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전화를 걸었더니, 그 여자분이 잘못 보낸 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광규는 지우고 싶은 흑역사에 대해 "과거에 맨몸 프로필을 돌린 적이 있다. 그땐 너무 섭외가 안오니깐 튈려고 그런 사진을 찍어 보냈는데, 지금 보면 너무 창피하다"고 했다.
이어 김광규의 사진이 공개됐고, 출연진들은 "하나도 안 변하셨다. 얼굴 좋으시다"고 오히려 칭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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