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오승윤이 신고은의 죽음을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에서는 이윤(오승윤 분)이 소현황후(신고은 분) 죽음의 진실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혁(신성록 분)은 오써니(장나라 분)의 제안으로 소현황후의 죽음을 담은 소설을 직접 읽었다. 이에 태후(신은경 분)는 안절부절 못하다 "그만"하고 소리쳤고, 그때 변 선생(김명수 분)이 등장했다. 그는 "그렇게 내 딸이 죽은 거냐? 소현황후는 대체 누가 죽인 거냐"고 소리쳤다.
태후는 소현황후가 심장마비로 죽었다고 주장했지만, 변 선생은 "뭐가 무서워서 시신을 서둘러 화장했냐. 소현황후는 익사를 당한 거였다. 안 그렇냐"고 말했다.
이어 이윤이 모습을 드러냈고 "부원군 말씀이 맞다. 제가 다 봤다. 소현황후는 궁 연못에 빠져서 익사했다"고 진실을 폭로했다. 이어 그는 "내가 소설을 쓴 작가 빈센트리이다. 모든 걸 직접 보고 썼다"고 밝혔다.
'황후의 품격'은 황제에게 시집온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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