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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익산서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개최…신대철·윤일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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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가수 리아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익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타이틀은 '바람이 분다'로 바람과 같은 그의 인생 이야기와 노래를 관객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다. 이번 공연에는 시나위의 신대철 , MC메타, 크라잉넛 등이 출연하고 이야기 손님으로 작곡가 윤일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리아[사진=랑엔터]
리아[사진=랑엔터]

올해 데뷔 만 21년차인 리아는 1997년 록과 블루스, 발라드를 넘나드는 뛰어난 음악성과 파워풀한 보이스로 데뷔하자마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같은 해 186회의 크고 작은 콘서트를 매진 시킨 바 있다. 98년 발표한 2집 활동을 거쳐 3집 '눈물'도 히트시켰다.

리아는 1000여회에 달하는 크고 작은 공연을 비롯 여러 가수들과의 콜라보 작업과 드라마 및 영화 OST 작업 등 꾸준한 음악활동은 물론이고 카레이싱, 스쿠버 다이빙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 활동과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후진양성에도 매진했다.

그는 최근 전북 익산시에 전입신고를 마치고 새로운 음악활동과 함께 시인 안도현, 소설가 황석영, 정도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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