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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김용만, 대법원서 미지급 출연료 소송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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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김용만이 미지급 출연료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최근 유재석과 김용만이 전 소속사 스톰이엔에프의 채권자들을 상대로 낸 출연료 공탁금출급청구권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지난 2010년 스톰이엔에프는 채권자들에게 유재석과 김용만의 출연료를 포함한 채권을 넘겼다. 이에 따라 유재석은 6억여원, 김용만은 9천6백여만원의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유재석과 김용만은 스톰이엔에프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밀린 출연료를 청구했으나 방송사는 이를 법원에 공탁했다. 이후 유재석과 김용만은 출연료 공탁금출급청구권확인 소송을 제기해왔으나 앞서 1심과 2심에서 패소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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