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뺑반'이 오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14일 쇼박스는 '뺑반'(감독 한준희, 제작 호두앤유픽쳐스, 쇼박스)의 개봉일을 오는 30일로 알렸다. 영화는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물이다.
뺑소니만을 다루는 경찰 내 조직인 뺑소니 전담반 '뺑반'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 손석구, 샤이니 키(김기범)까지 아우르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얻어 온 영화는 오는 30일 개봉을 확정하며 오는 2월 초 설 연휴 극장가 공략을 예고했다. 한 주 앞서 개봉하는 '극한직업'과 흥행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나쁜 놈 잡으려다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 엘리트 경찰 은시연(공효진 분)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남다른 카리스마를 지닌 만삭의 뺑반 리더 우선영 계장(전혜진 분)과의 만남에 이어 뛰어난 본능과 차에 대한 감각으로 범인을 잡는 뺑반의 에이스 순경 서민재(류준열 분)의 모습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이들이 한 팀이 되어 펼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위험한 레이싱에 목숨 거는 통제불능 스피드광 정재철(조정석 분)의 모습은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가 불러 일으킬 예측불가의 사건을 예고한다. 여기에 재철의 주위에서 점차 수사망을 좁혀오는 뺑소니 전담반의 거침 없는 팀플레이는 "이제부터 시작이지"라는 시연의 대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될 추격전이 선사할 쾌감을 전한다.
뺑소니 전담반은 물론 자신만의 신념을 지닌 내사과 윤지현 과장 역의 염정아와 비공식 뺑소니 전문가 정채 역의 이성민까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총출동한 이들의 모습은 속도감 넘치는 카 액션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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