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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韓영화 최초 아카데미 외국어상 문 뚫었다…1차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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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이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1차 후보로 지명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제 91회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1차 후보 9편을 공개했다.

아카데미협회가 발표한 이번 리스트에는 한국영화 최초로 '버닝'이 이름을 올렸다.

'버닝'은 '로마' '콜드워' '가버나움' '아이카' '어느 가족' '네버 룩 어웨이' '길 위의 새들' '더 길티' 등과 함께 1차 후보에 포함됐으며 최종 후보는 내년 1월 발표된다.

한국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부문 1차 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많은 작품들이 한국영화 대표로 선정돼 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렸으나 번번히 고배를 맛봤다. '버닝'은 지난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으며 로스앤젤레스 영화비평가협회(LAFCA)와 토론토 영화비평가협회(TFCA)에서 각각 외국어영화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버닝'이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의 최종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019년 2월24일 LA에서 개최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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