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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보낸 LG, 차명석 신임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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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전 단장은 롯데 사령탑 이동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LG 트윈스가 차명석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

LG는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단장에 차명석 전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차명석 단장은 LG와 연이 깊다. 1992년 LG트윈스 선수로 입단하여 코치, 수석코치 등을 역임했다. 전임 양상문 감독은 이날 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으로 취임하는 것이 확정됐다.

차명석 단장은 "LG트윈스 선수 및 코치 출신인 만큼 선수단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성과를 창출하고 장기적으로 명문 구단이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는 코칭스태프 8명(강상수 코치, 박종호 코치, 한혁수 코치, 박철영 코치, 박석진 코치, 최동수 코치, 손인호 코치, 최경훈 코치)과도 결별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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