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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강지환, 악덕상사 변신…진상 최고봉 원칙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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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후속 방송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강지환이 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악덕 상사로 변신한다.

12일 KBS2TV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제작진은 강지환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죽어도 좋아'는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강지환 분)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백진희 분)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그린다. 강지환은 극중 진상 팀장 백진상으로 분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강지환은 자로 잰 듯 각이 살아있는 헤어스타일과 반듯한 넥타이, 슈트 차림으로 시선을 모은다. 여기에 예리하고 신경질적인 눈빛이 더해져 원리원칙주의자 캐릭터를 예고한다. 부하직원을 향해 막말을 시작할 것 같은 날카로운 표정은 그의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죽어도 좋아'는 드라마 '김과장'의 프로듀서와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공동연출을 맡았던 이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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