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 탈세로 논란을 빚은 중국 유명 여배우 판빙빙이 4개월여 만에 근황을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트위터에는 6초 분량의 영상에는 판빙빙이 경호 요원의 호위를 받으며 세무서로 보이는 건물에서 나와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판빙빙은 지난 6월 자신을 둘러싼 이중 계약서와 세금 탈루 의혹이 제기된 후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으며 이에 판빙빙은 결혼설, 해외 이주설, 파혼설, 납치설, 미국 정치 망명설, 수감설, 사형설 등 각종 구설에 휩싸였다.

4개월여 만인 지난 3일 중국 당국은 약 1436억 원의 세금 및 벌금을 부과했으며 판빙빙도 세금 탈세를 인정하는 공식 사과문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 10월7일 중국 SNS인 웨이보에 "여러분의 마음을 느꼈어요. 여러분 보고 싶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판빙빙은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자 댓글 게재를 차단했다.
판빙빙은 탈세 혐의를 인정하고 중국 당국의 결정을 받아들이겠다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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