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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즈파크, 스윗박스 일러스트 장식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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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역대 유니폼 및 구자욱·백정현 등 주요 선수 일러스트 전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 4층 스윗박스가 새롭게 단장했다. 그동안 준비해 온 일러스트 장식이 최근 완성됐다.

일러스트 장식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코냑게코가 참여했다. 삼성 구단 측은 "이번 장식의 목적은 스윗박스 고객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스윗박스를 조금 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의미다.

장식은 4층 스윗박스 복도의 전체에 설치됐다. 작품수만 모두 61점이다. 야구관련 작품 30점과 구매 기업을 개성 있게 표현한 작품 31점이 마련됐다.

스윗박스 복도 전체가 갤러리로 변신한 셈이다. 작품 주제도 다양하다.

구자욱, 박해민(이상 외야수), 윤성환, 백정현(이상 투수) 등 구단 주요 선수들의 특징을 캐치해 표현한 작품이 대표적이다. 또한 역대 우승과 유니폼 변천사를 표현한 작품과 야구장을 즐기는 방법 등 개성 있는 일러스트가 눈에 띈다.

스윗박스 레전드존 근처에는 구단 레전드인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 양준혁 현 MBC 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 이승엽 KBO 홍보대사 그리고 故 장효조 전 퓨처스(2군)팀 감독의 일러스트가 자리했다.

일부 작품들은 티켓 디자인에도 활용됐다. 올해 홈 구장 티켓에 선수 일러스트가 소개돼 팬들이 사용하고 있는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모은 적도 있다.

작품을 만든 코냑게코는 "사실은 야구를 잘 몰랐다. 그래서 외부인의 시각에서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했다"며 "이번 작업을 계기로 야구라는 스포츠 뿐만 아니라 삼성 구단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팬 여러분도 작품을 통해 야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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