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오늘의 탐정' 배우 최다니엘-박은빈이 이지아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지난 19일 방영된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 연출 이재훈) 9,10회의 전국 시청률은 지난 회보다 각각 1.3%포인트 상승한 3.3%, 1.1%포인트 상승한 3.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혜는 한소장(김원해 분)에게 접근해 이다일(최다니엘 분)을 압박, 한소장은 선우혜가 보여준 환각에 목을 매달았다. 이에 이다일은 선우혜를 막기 위해 그의 팔을 붙잡았고 그의 팔에는 검은 핏줄이 솟아 올랐다. 이다일은 참을 수 없는 고통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내 새벽 1시, 이다일이 붙잡고 있던 선우혜는 감쪽같이 사라졌고 한소장은 무사히 구출될 수 있었다.
이다일과 정여울(박은 빈 분)은 백다혜(박주희 분)가 준 의료 기록을 통해 선우혜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 아버지와 동생이 죽은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12살의 선우혜가 퇴원하던 날 병원 옥상에서 투신했고 코마 상태에 빠졌던 것. 또한 선우혜와 관련된 사건들이 소포구 내에서만 일어난 것과 새벽 1시마다 사라지는 것으로 말미암아 선우혜가 몸을 벗어날 수 없는 생령임을 알아챘다.
형사인 박정대(이재균 분)를 통해 선우혜가 있는 병원까지 알아낸 이다일과 정여울은 한소장-길채원과 함께 그 병원을 찾았다.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았던 박정대도 정여울이 준 블랙박스 영상을 본 후 의심을 하기 시작했고 선우혜의 병원을 함께 찾았다. 하지만 이들이 찾은 병실에는 선우혜가 아닌 젼혀 다른 사람이 누워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오늘의 탐정' 11,12회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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