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팝핍현준과 박애리 부부가 8살 딸과 함께 무대에 올라 1승을 챙겼다.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대한민국 1세대 포크 여가수 은희 편으로 최정원, 길구봉구, 서영은, 정세운, 팝핍현준, 박애리, 김용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는 '등대지기'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팝핀현준의 퍼포먼스와 박애리의 국악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고, 특히 8살 딸 남예술 양이 등장해 청아한 목소리로 관객과 출연 가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대 후 은희는 “감동스러웠다. 제 남편이 점잖게 잘 하고 오라고 했는데 참을 수 없는 흥이 나서 어깨 춤을 췄다”라고 극찬했다.
결국 팝핍현준, 박애리, 딸 남예술 양은 421표라는 높은 득표에 성공, 서영은을 꺾고 1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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