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신인 가수 로시가 데뷔 소감을 전했다.
로시가 30일 오후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첫 미니앨범 '셰이프 오브 로시(Shape of Rothy)'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로시는 "처음엔 너무 부족해서 발라드곡도 제대로 못불렀다. 신승훈 대표님께서 저의 성대를 창조해주셨다"고 밝혔다.
로시는 신승훈이 발굴하고 트레이닝하고 제작한 가수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로시는 "2014년 오디션 후 신승훈 대표님께서 제 목소리가 매력 있고 시그니처 보이스가 있기 때문에 더 연습시켜서 솔로가수로 만들고 싶다고 하셨다. 3~4년 더 연습해야한다고 하셨고 바로 계약했다. 시간이 이렇게 지나갔을 줄도 모를 만큼 재미있게 열심히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년간 이 순간만을 기다려와서 감격스럽고 설렌다. 열심히 하는 로시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트로피컬 장르의 타이틀곡 '버닝'은 사랑을 촛불과 반딧불이에 비유한 색다른 시각으로 감정에 접근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세련된 멜로디와 완성도 높은 트랙으로 후렴구의 킬링 멜로디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신승훈이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스타즈', '술래'를 통해 감성적인 발라드를 노래했던 로시의 색다른 변신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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