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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논란 그 후…달라진 것과 그대로인 것(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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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신곡 '눈을 감아요'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욕설 논란' 이후 1년 반. "18살 때부터 너무 달려왔다.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볼 시간이 주어진 건 처음"이라는 서인영은 많이 달라졌다. 그대로인 것도 있었다. 논란에 대한 질문을 어물쩍 넘어가지 않고 솔직하게 마주했다. "빨리 지나가기만 바라는 건 이기심"이라면서.

서인영은 지난 2일 신곡 '눈을 감아요'를 발표했다. 지난해 1월 '님과 함께2'를 찍으며 욕설 논란에 휩싸인 후 처음으로 낸 곡이다. 최근 소속사 소리바다 사옥에서 기자들을 만난 서인영은 앞선 논란에 대해 차분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어떻게 지냈느냐는 말이 부담스럽기는 처음이에요. 앞만 보고 달려오다가 처음으로 뒤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온전히 저를 위한 시간이었고 몸은 가만히 있는데 머리는 바빴어요. 지금까지 내가 어떻게 비춰졌는지에 대해서 가장 많은 생각을 했어요. 나중엔 이 시간들이 나에게 귀한 시간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성장통이라고 해야 하나.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뭔가 더 확 왔던 그런 시기였어요."

서인영은 지난해 1월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2'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와 통화를 하며 욕설을 하는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진 이후 욕설을 했던 사실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영상을 올린 제보자의 주장에 대해서 별다른 해명은 하지 않았다.

당시 영상을 공개한 익명의 제보자는 자신이 '님과 함께2' 제작진 중 한 명이라면서 서인영이 두바이 촬영을 떠나기 전 비행기 비즈니스 좌석을 일등석으로 바꿔 달라고 했을 뿐만 아니라 촬영 때마다 지각을 했고 촬영 일정이 남았음에도 매니저를 데리고 먼저 귀국했다고 주장했다.

"비행기 좌석과 숙소를 바꿔달라고 했다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모르는 이야기에요. 마음이 아팠지만 해명을 하지 않은 이유는 해명을 하려면 또 다른 사람 이름이 나와야 하는데 여러 사람들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 자체가 좋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때 그냥 '하늘에서 내려준 뜻인가 보다' 싶었어요. 이미 그때 제작진, 스태프 분들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때라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할지도 몰랐고요."

서인영의 컴백 소식이 전해졌을 때 그를 향한 부정적인 시선은 여전했다. 서인영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지금 뭔가 해명을 한다고 해서 대중 분들이 '그랬구나' 하시진 않을 거란 건 알아요. 그렇다고 저를 향한 반응이 어떨까 그런 것에만 집중하면 제 인생이 없어져버릴 것 같아요. 제 진심을 느끼시고 한 분 한 분 다가와주시면 그것으로 충분해요. 이제 바라는 게 많이 없어요. 한창 때도 욕은 많이 먹었어요.(웃음) 마음은 아프지만 제가 했던 일에 대해서 빨리 지나가기만 바란다면 그건 제 이기심이죠."

서인영은 이번 신곡으로 활동에 나서면서 뭔가 계획을 한다거나 목표를 세운다거나 하지 않았다. 그저 좋은 노래와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이다.

"생각이 많았고 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서 가사를 세 번이나 바꿨어요. 대중적인 멜로디에 제가 공감하고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원했어요. 겉으로 보면 사랑 이야기인데, 제가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과의 관계 등 꽤 복잡한 주제가 녹아있는 노래에요. 이전까지 항상 콘셉트에 싸여있고 예능 속 이미지로만 비쳤는데 앞으로는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는 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해요."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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