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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 뛴 텍사스. '3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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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3-1 볼티모어]상대 선발투수 좌완 나와 휴식 취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잠시 숨을 골랐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

텍사스 벤치는 추신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그는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텍사스는 볼티모어에 3-1로 이겼다. 49승 6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조 최하위(5위)에 머물렀지만 최근 3연승으로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조 최하위(5위) 볼티모어는 3연패에 빠졌다.

텍사스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4회말 조이 갈로가 투런포를 쏘아 올려 균형을 깨뜨렸다.

볼티모어는 7회초 마크 트럼보가 적시타를 쳐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8회말 루그네드 오도어가 솔로포를 쳐 추가점을 냈다.

오도어의 한 방으로 텍사스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텍사스 선발투수 마이크 마이너는 7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소속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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