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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김보성 "아프면 국민들 실망할까봐…건강검진 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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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김보성이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김보성과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보성은 '의리를 지키기 위해 건강검진을 절대 받지 않는다'는 독특한 철칙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김보성은 “제가 아프면 국민들이 실망을 할까봐"라며 “검사했는데 결과가 안 좋으면 급속도로 안 좋아질 것 같고,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보성은 “대신 민간요법을 한다. 혈압이 약간 높은데, 파와 밥을 일대일 비율로 간장에 비벼 먹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보성은 “겁나서 그런 것 아니냐”라는 질문에 “약간 그런 게 있다”고 인정하는 모습으로 재차 웃음을 안겼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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