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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남편, 여전히 사랑꾼 "빵, 콜라, 육포 사왔어" 내 아내는 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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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가수 고(故)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된 가운데 그의 남편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24일 오전 유채영의 팬카페에는 "나왔어 자기야"라는 제목으로 남편 김주환 씨의 글이 작성됐다.

유채영 남편 김주환 씨는 "나 왔어. 아까부터 너 앞에 앉아있어. 자기가 좋아하는 빵이랑 콜라랑 육포 사왔어. 왜 이런 것만 좋아해? 그러니까 아팠지"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직은 괜찮지 않네. 눈물이 너무 많이 나 숨이 차고 머리가 아플 정도로. 자기한테 노래 해주고 싶었는데 잘 안되네. 내 노래 듣는 거 좋아했는데"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자기가 떠난 지 4년 됐다.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언제나 유채영 남편으로 남을게. 내가 사랑하는 내 아내는 너 하나뿐이니까. 약속할게. 이 약속만이라도 지킬게. 널 지켜준다던 약속은 못 지켰으니까"라고 전했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한편, 유채영은 지난 2013년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으며 수술을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다른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됐으며 항암치료를 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갔던 유채영은 2014년 7월 24일,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한 유채영은 1994년 그룹 쿨의 멤버로 활동했다.

또한, 당시 강렬한 삭발 스타일로 주목받기도 했으며 2002년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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