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이솜 주연 영화 '소공녀'가 제17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최우수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
18일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소공녀'(감독 전고운, 제작 광화문시네마)는 제17회 뉴욕아시안영화제(NYAFF)에서 '타이거 언케이지드 최우수 장편 영화상(Tiger Uncaged Award for Best Feature Film)'을 수상했다.
뉴욕아시안영화제는 2002년 창설돼 대중 친화적이면서도 색깔이 분명한 프로그래밍으로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면을 알리고 있는 영화제로 평가받고 있다.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이솜 분)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아낸 청춘 판타지 영화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제16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인디펜던트 영화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주연 배우 이솜은 이 영화로 제7회 마리끌레르영화제에서 올해의 루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솜은 현재 영화 '나의 특급 형제'와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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