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지성X한지민, 현실 부부의 팽팽한 신경전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아는 와이프' 배우 지성과 한지민이 현실감 200%의 리얼 부부 케미로 돌아온다.

16일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초록뱀미디어) 제작진은 현실 부부로 변신한 지성과 한지민의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if 로맨스. 공감을 저격하는 현실 위에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상상력을 더해 '공감'과 '로망' 모두를 충족할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스틸에서 피곤한 모습으로 귀가한 지성은 눈앞으로 날아온 무언가에 흠칫 놀란다. 한지민이 분노로 이글거리는 눈빛을 통해 지성을 제압하는 것. 주눅이 들어 '멍뭉미'를 발산하는 생존력 만렙의 지성과 주부력 만렙 한지민의 팽팽한 신경전은 현실 부부싸움을 보여준다. 지성이 헬게이트 열린 퇴근길을 맞이한 이유가 무엇인지 웃음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성은 집에서는 와이프, 밖에서는 상사에게 치이는 짠내 폭발 가장 차주혁을 맡아 지금까지와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 한지민 역시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동분서주하는 워킹맘 서우진으로 파격 변신한다. 첫 촬영부터 지성과 한지민은 케미를 발산, 생활밀착형 부부 모습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지성과 한지민은 풋풋하고 달달한 연애 시절의 모습부터 리얼리티 넘치는 현실 부부의 극과 극 모습을 담아내며 공감과 로망을 자극했다. 케미 장인 지성과 한지민이 선사할 'if 로맨스'가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지성과 한지민은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다.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디테일로 리얼한 부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매 순간 설레고 공감할 수 있는 지성과 한지민의 특급 케미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는 와이프'는 '쇼핑왕 루이'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역도요정 김복주'까지 사랑스럽고 따뜻한 작품을 써온 양희승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후속으로 오는 8월1일 오후 9시30분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