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레드벨벳 슬기, 숯으로 셀프 스모키 화장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레드벨벳 슬기의 깜짝 분장 쇼가 펼쳐진다.

13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 탐사 나간 멤버들을 기다리며 생존지에서 구운 바나나를 먹고 있던 병만족은 얼마나 배고팠던지 얼굴에 숯검댕이 묻는 것도 모르고 먹방을 펼친다.

최근 촬영에서 위너 이승훈은 숯으로 자신의 얼굴에 일명 차승원 수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에 레드벨벳 슬기도 질 수 없다며 자신의 매력 포인트인 홑꺼풀에 숯검댕을 칠하며 셀프 스모키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슬기는 거울도 없이 오직 감각에 의지해 그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럴싸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이에 남보라는 슬기에게 "슬기는 역시 뭘 해도 예쁘다"며 칭찬을 금치 못했고, 슬기 역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고 제법 만족해 했다.

연이어 강남은 숯과 나뭇가지로 울버린 분장을, 남보라는 여배우로선 과감한 도전인 손오공으로 변신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