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어제(9일) 이수민과 배구선수 임성진의 열애설이 화제가 됐다.
한편, 이수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임성진(19 ·성균관대)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아니다. 이런 글은 멈춰 달라"고 호소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성진 경기를 보러 간 이수민의 사진, 목격담, 두 사람의 스티커 사진 등이 연이어 올라오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열애설이 아니라 그 이후 이수민이 자신의 비공개 SNS에 비속어와 욕설을 올려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비공개 계정에는 이수민은 열애설 이후 자신의 이름과 임성진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아 xx 나 슈스(슈퍼스타)네 열애설도 다 뜨고 말이야. 성진아 축하해'라는 글을 올리고, 한 누리꾼이 자신의 비공개 계정에 관해 물은 메시지를 캡처해 'xx xx 무서워 뭐지'라고 글을 올려 비난을 받게 됐다.
비공개 계정을 통한 비속어가 문제가 되자, 이수민은 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려 사과했다.

또한, 배구선수 임성진과의 열애설도 '친한 지인'이라고 재차 말하며, "비공개 계정이 있느냐는 많은 분들의 디엠(Direct message·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를까 무서워서 겁을 먹은 제가 저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만 것 같다"라며 "제 비공개 계정에 제가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낀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옹호하는 입장과 비난하는 입장으로 나뉘어 여전히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