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 BJ 한송이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수입 관련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한 한송이는 "가명을 쓰고 있다. 본명은 말할 수 없다"라며 "북한에서 제 이름을 모르면 간첩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한송이는 자신의 수입에 대해 "요즘 팬분들이 많아서 수입도 짭짤하다"며 "내년에는 집도 사고 싶다. 낮밤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한송이는 1993년생으로 지난 2014년 탈북해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이다.

한편, 한송이는 “그룹 레드벨벳 곡 ‘빨간 맛’이 북한을 강타하고 있다”고 말했다.
“3일 전에 환율을 알려달라고 브로커 언니에게 전화가 왔다”며 “환율을 알려주면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제가 ‘언니 아직도 지역주민들이 한국공연 보고 있어?’라고 물어봤다”고 이야기했다.
한송이는 이어 “언니는 ‘말도 말아라. ’빨간 맛‘이 전국에 퍼져서 액세서리도 빨간 거 심지어 속옷도 빨간색이 난리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송이는 “지금 청소년들 사이에서 빨간맛 춤이 그렇게 유행이다. 남자들 같은 경우에는 학교에 가서 ‘빨간 맛’이라는 단어를 암호화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