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세정·미나·나영, 유닛명은 '세미나'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구구단 세정 미나 나영이 '세미나'로 뭉친다.

세정 미나 나영은 2일 0시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각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썸씽 뉴(Something New)' 프리퀄 영상을 공개하며 추억 소환과 함께 '세미나'로 신곡을 발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프리퀄 영상은 지난 2016년 1월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에 젤리피쉬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해 니키 야노프스키의 '썸씽 뉴'를 소화하는 모습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다시 동선을 맞춰보며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말미에는 컬러풀한 디자인을 배경으로 'SEMINA'라는 영문이 공개돼 세정 미나 나영이 '세미나'로 뭉친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세미나'는 세정 미나 나영의 이름 첫 글자를 딴 것.

소속사는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안정된 가창력과 상큼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세정 미나 나영이 지난 2년 동안 걸그룹 구구단 멤버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탄탄한 실력과 노하우를 쌓은 만큼 대중이 다시 한 번 보기 원했던 조합에 업그레이드 된 매력으로 뭉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세미나'라는 컬러풀한 이름처럼 무더운 여름을 날려줄 시원한 가창력과 청량미 가득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세정 미나 나영이 새롭게 선보일 세미나는 오는 7월 10일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