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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이하나, 더 강렬해진다 "이진욱과 특급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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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과 첫 촬영부터 정말 잘 맞아"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보이스2' 배우 이하나가 더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28일 OCN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 제작 콘텐츠케이) 제작진은 이하나의 첫 현장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드라마. 더욱 강력해진 스케일로 시즌2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원칙과 감성을 적절히 안배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골든타임팀을 이끄는 112신고 센터장 강권주 역으로 돌아온 이하나. 데뷔 이후 수사물에 처음으로 도전한 시즌1에서 보이스 프로파일러라는 독보적 캐릭터를 구축했다. 그리고 또 한 번 더 잘 듣는 절대 청각 능력과 더 강력한 리더십으로 악랄한 범죄 현장을 추적할 계획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결정적 골든타임 3분을 사수하기 위해 어떤 소리도 놓치지 않았던 그의 진심과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첫 현장 메이킹 영상에서 이하나는 "익숙한 듯 새로운 현장에 돌아왔다"면서 꼼꼼히 동선을 살피며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력해진 카리스마와 리더십 이외에도 강권주에게 기대되는 대목은 바로 새로운 파트너 도강우(이진욱 분)와의 시너지. 범인의 머리로 현장을 보는 싸이코패스 형사라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캐릭터를 연기할 이진욱을 만나 어떤 호흡으로 범인을 추적하고 범죄를 소탕할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이에 "첫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진욱과)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는 이하나는 "강권주와 도강우의 특급케미를 기대해달라"고 했다.

제작진은 "이하나가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강권주라는 캐릭터를 전편과는 또 다른 강렬하고 매력적인 인물로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강권주를 대체불가 캐릭터로 만든 이하나의 연기가 펼쳐질 첫방송까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보이스2'는 '특수사건전담반 TEN' '실종느와르M' 등으로 OCN 수사물의 탄탄한 장을 만든 이승영 감독이 연출, 마진원 작가가 시즌1에 이어 집필을 맡는다.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오는 8월 11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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