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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전력감' 우완 이정용, LG 유니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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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가능한 즉시전력감" 고평가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LG 트윈스가 이정용(동아대)을 1차 지명으로 품었다.

LG는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KBO신인 1차 지명 행사에서 동아대 출신 이정용(22)을 지명했다.

이정용은 신장 185㎝, 몸무게 86㎏의 당당한 체격을 보유한 투수로서 영남초-성남중-성남고-동아대를 거쳤다. 2017 대만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로도 뽑힌 경력의 소유자다.

최고 151㎞에 이르는 속구와 안정된 투구모션, 제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 측은 "이정용은 선발, 중간과 마무리 모두 뛸 수 있는 즉시전력감"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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