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군산 화재 사고로 개그맨 김태호가 사망했다.
오늘 한 매체는 김태호가 지난 17일 전라북도 군산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군산에서는 한 유흥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을 당했다.
화재를 일으킨 피의자는 치밀한 범행 계획하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측 관계자는 "김태호가 예정된 골프대회가 있었는데 하루 전날 미리 내려갔다 아는 지인들과 군산에서 만났다. 가족에 따르면 해당 업소에 들어간 지 10분밖에 안됐다고 한다. 들어간 지 10분 만에 이런 일이… 참 안타깝다"고 이야기했다.
개그맨 김태호는 K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KBS 희극인 극회 부회장, 방송코미디언협회 사무국장을 맡았다.
또한, 개그맨 외에도 방송리포터와 웃음강사로 활동했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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