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활동 중인 션이 배우 박보검의 선행에 박수를 보냈다.
지난 16일 션은 자신의 SNS에 배우 박보검이 아이스버킷챌린지 미션을 수행한 뒤 6월16일 그의 생일을 맞아 박보검의 팬들이 616만 원의 기금을 기부했음을 밝혔다.
션은 "박보검씨 6월16일 생일을 기념해서 팬클럽에서 616만원을 아이스버킷챌린지 루게릭요양병원건립 기금으로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해주셨다"며 "박보검씨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시고 승일희망재단에 관심 가져주시고 다양한 방법으로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해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배우의 이름으로 큰 마음을 보아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에 보탠 박보검의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워하며 "박보검씨 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알린 뒤 "6160원은 수도 없이 재단에 기부되었다. 박보검씨가 착용한 이제 일명 박보검뱃지가 되버린 뱃지도 몇번 솔드아웃이 됐다"고 감탄했다.
"멋진 배우와 멋진 팬분들 때문에 기적에 한발자국 더 다가갈수 있는 것 같다"며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함께 해 준 연예인들의 팬분들 모두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병원 건립 등에 쓰일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 시작된 캠페인이다. 지누션의 션은 승일희망재단을 운영하며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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