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안아줘'-'훈남정음', 개표방송 여파로 결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6.13 지방선거 개표방송 여파로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와 '훈남정음' 등이 결방한다.

13일 지상파3사 편성표에 따르면 MBC는 오후 3시 50분부터 선거방송 '배철수의 선거캠프', 4시50분부터 개표방송 '선택 2018'을 방송한다. SBS도 오후 4시50분부터 개표방송 '국민의 선택', KBS는 오후 4시부터 '2018 지방선거 선택 대한민국 우리의 미래'를 방송한다.

이에 따라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와 SBS '훈남정음' 등이 결방되며, KBS 2TV '슈츠'는 정상방송 된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리와 안아줘'는 지난주 축구 방송에 이어 이번주도 결방, 향후 수목극 시청률 판도에 어떠한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예능프로그램도 결방된다. MBC '라디오스타'와 SBS '로맨스 패키지'가 방송되지 않는다.

종합편성채널에서는 JTBC '한끼줍쇼', 채널A '아빠본색' 등이 개표방송 여파로 결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