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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안치홍, 데뷔 후 첫 4번타자 선발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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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주말 3연전 앞두고 1군 엔트리 및 선발 라인업 변화줘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T 위즈를 상대로 주중 원정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KIA 타이거즈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KIA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주말 원정 3연전을 치른다.

KIA는 KT전 스윕승을 포함해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다. 보통 이런 경우라면 라인업에 변화를 잘 주지 않는다. 그런데 KIA는 롯데전을 앞두고 다른 선택을 했다.

코칭스태프에도 변화를 줬다. 이대진 투수코치가 퓨처스(2군)로 내려가고 대신 서재응 불펜코치가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또한 베테랑 투수와 야수가 1군에서 빠졌다.

마무리를 맡고 있던 임창용(42)과 내야수 정성훈(38)이 같은날(8일) 퓨처스로 내려갔다. 두 선수를 대신해 투수 홍건희(26)와 내야수 유민상(29)이 1군 등록됐다.

김기태 KIA 감독은 이 코치와 임창용이 1군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감독은 "정성훈의 경우는 휴식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다"며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계속 뛰어왔기 때문에 한 텀 정도는 쉬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선발라인업도 변화가 있다. 안치홍(28)이 지난 2009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4번 타순에 나온다. 그는 지명타자 겸 4번타자로 롯데와 주말 원정 3연전 첫째 날 경기에 뛴다.

'4번타자' 최형우(35)는 타순이 앞으로 조정됐다. 좌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KIA 이적 후 3번 타순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김선빈(29)이 리드오프 임무를 맡는다.

롯데 선발 라인업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치른 주중 3연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전준우와 정훈이 각각 1, 2번 타순에 배치돼 테이블 세터를 구성했다. 클린업 틀오는 손아섭-이대호-채태인이 맡는다.

조이뉴스24 /부산=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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