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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바계의 여왕' 버드리에 푹 빠진 대학생, 도대체 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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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 품바계의 여왕, 버드리가 화제로 떠올랐다.

7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품바에 푹 빠진 대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출처=SBS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 화면 캡처]

21살 대학생 임형규 씨는 아이돌 대신 품바계의 여왕, '버드리'에게 푹 빠져 '품바'가 취미가 됐다고 한다.

형규 씨는 버드리의 공연이라면 전국 팔도를 따라다니고. 버드리를 롤모델로 삼아 영상을 보며 장구 치는 법과 모션 연습까지 따라 할 정도라고.

3년 전, 형규 씨는 우연히 엄마와 함께 품바 공연을 보고 푹 빠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고등학교에 다닐 땐 점심시간에 홀로 음악실에서 장구 연습을 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후 형규 씨의 실력은 일취월장하여 버드리에게도 실력을 인정받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한다.

한편, 버드리는 품바·각설이 전문 공연인으로 중장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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