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워너원 강다니엘이 오디션 당시 롤 모델이 구구단 세정이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국민이 뽑은 아이돌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옹성우, 구구단의 세정, 나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다니엘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 이전 시즌에 출연했던 세정이 롤 모델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시즌 1의 '갓세정'을 잇는 '갓다니엘'이 되고 싶었다"고 알렸다. 101명의 출연자 가운데 세정을 본보기로 삼았던 이유를 공개했다.
구구단 세정과 나영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꼭 보여주고 싶은 게 있다"며 개인기를 방출했다. 특히 세정은 '노래방 성우 성대모사'로 셰프들의 감탄을 샀다. 이를 지켜보던 옹성우는 "세정의 성대모사를 보니 생각나는 게 있다"며 'VJ 특공대'의 성우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구구단의 숙소 냉장고에서는 아이돌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식재료들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워너원의 텅 빈 냉장고로 대결을 펼쳤던 셰프들은 구구단의 냉장고에 걱정을 내비쳤지만 묵은지 뼈 찜, 쑥개떡 등의 음식들이 들어있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세정은 "나는 아재 입맛"이라며 어머니가 직접 보내준 음식을 자랑하기도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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