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BC '이리와 안아줘'와 SBS '훈남정음'이 수목극 2위를 놓고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4.6%와 5.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분이 기록한 4.2%와 4.7%보다 각각 0.4%와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첫회 3.1%로 출발한 '이리와 안아줘'는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의 시청률은 하락했다. '훈남정음'은 4.9%와 5.0%를 기록, 전날 방송의 5.3%와 5.2%보다 소폭 하락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리와 안아줘'가 근소한 차로 수목극 2위로 올라섰고, '훈남정음'은 하루 만에 3위로 내려앉았다. 다만 '이리와 안아줘'의 평균 시청률이 5.0%, '훈남정음'은 4.95%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두 드라마의 2위 각축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츠' 10회는 시청률 9.6%(이하 전국가구기준)를 기록, 수목극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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