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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가요무대’ 23년 만에 출연 "무대의 소중함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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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가수 양수경이 지난 1995년 KBS1TV ‘가요무대’ 출연 이후 23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양수경의 소속사는 8일 "양수경씨가 지난 7일 오후 23년 만에 KBS1TV ‘가요무대’ 1560회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되는 KBS1TV ‘가요무대’는 지난 1985년 11월 4일 첫 방송 이래 올해로 33년째 이어온 장수프로그램이자 시청률 10%대를 유지하는 간판 프로그램이다. 1시간 동안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날 녹화에서 양수경은 선배의 곡과 자신의 대표곡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불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양수경은 “23년만에 꿈에 기다리던 ‘가요무대’에 출연하다니 내 생에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 어린 시절은 무대의 소중함을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가요무대’에 서고 나고 무대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다”며 “향후 가수로서 모든 무대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가수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양수경은 데뷔 30주년 기념 전국투어콘서트는 물론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수경이 23년만에 출연한 KBS1TV ‘가요무대’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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