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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석 롯데 코치, 아버지와 함께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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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KIA와 주중 홈 3연전서 다양한 행사 마련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용석 롯데 자이언츠 코치가 아버지와 함께 시구 행사에 참여한다.

롯데는 1일부터 3일까지 사직구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롯데 구단은 이번 3연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3연전 첫째 날인 1일에는 구단이 운영하고 있는 티볼아카데미에서 우수 선수로 선정된 정승민·서혁준(이상 당평초등학교) 군이 경기 전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

서 군은 특히 롯데 '간판 타자' 중 한 명인 손아섭의 흉내를 잘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군은 시타 행사에서 이를 재현할 예정이다.

아람출판사와 함깨한 사회공헌 협약식도 당일 진행한다. 팀이 1승을 거둘 때마다 어린이 도서세트(200권)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복지기관 및 초등학교에 기부한다.

2일은 신한은행 매치데이로 지정됐다. 이날 사직구장 광장에서는 '스트라이크 신한, Sol 룰렛' 등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린다. 경기 전 시구에는 신한은행 우수고객으로 선정된 이재준 씨가 나서고 시타에는 정병각 신한은행 부산·울산본부장이 나온다.

3연전 마지막 날인 3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손용석 퓨처스(2군) 코치와 아버지인 손경구 씨가 사직구장을 찾는다.

손 코치의 아버지 손 씨는 지난 21년 동안 롯데 선수단의 발이 됐다. 그는 롯데 선수단 1군 버스기사로 재직했다. 손 코치는 부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년 롯데에 압단했다.

지난 시즌 선수에서 은퇴한 뒤 지도자로 출발했고 퓨처스팀에서 주루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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