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득점까지 추가하면서 훨훨 날았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5푼에서 2할4푼1리로 조금 떨어졌다.
1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0-0으로 맞선 4회 진가를 발휘했다.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수 앞으로 가는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조이 갈로의 땅볼 때 홈플레이트를 밟아 득점을 만들었다.
6회 다시 한번 루킹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킨 추신수는 8회 병살타로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9회 찬스를 만들었다. 1사 주자없는 상황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다. 후속타 불발로 아쉽게 득점은 없었다.
팀은 8회초까지 4-3으로 앞섰지만 8회말 대거 4점을 내주면서 결국 5-7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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