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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서울 감독, 결국 사퇴…이을용 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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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황선홍 FC 서울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서울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29일 구단에 사의를 표했다. 팀은 고심 끝에 황선홍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은 올 시즌 K리그1 10라운드를 치른 30일 시점에서 2승4무4패 9득점 9실점으로 리그 9위에 쳐져 있다.

서울은 후임으로 이을용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하고 남은 2018시즌을 운영하기로 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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