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아이돌 밴드 아이즈(IZ)가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SNS에 오는 5월 1일 오후 6시 발매될 아이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ANGEL(엔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즈 멤버들이 연이어 등장해 누군가를 찾아 헤매듯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ANGEL'의 하이라이트를 열창하는 보컬의 지후를 필두로 기타의 현준, 드럼의 우수, 베이스의 준영이 각자의 포지션에서 포효하듯 거친 남성미를 내뿜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날카로운 눈빛으로 보는 이를 압도하는 현준, 지후, 우수, 준영은 짧은 영상에도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말미 천사 형상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담아낸 현준과 점점 비치는 빛을 가만히 응시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끝으로 화면이 화이트아웃돼 신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작자인 방시혁 PD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은 아이즈의 신곡 'ANGEL'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록의 절묘한 크로스오버가 돋보이는 곡으로, 한눈에 반한 설레는 감정을 현실감 있고 유쾌하게 녹여냈다. 싱그럽고 청량미 가득한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남성미로 무장한 아이즈의 새로운 변신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아이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ANGEL'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5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통해 공개되며, 오프라인 앨범은 5월 2일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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