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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스페셜] 미리 보는 2004년 상반기 빅 타이틀, 이 DVD만큼은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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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기다림이란 바로 이런 것일까. DVD 이용자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타이틀들이 조만간 귀한 자태를 드러낼 예정이다.

한국영화 붐을 타고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 등 흥행작과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매트릭스 3 : 레볼루션> 등의 블록버스터, 일본문화 전면 개방과 함께 찾아온 일본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타이틀 시장을 수놓을 듯 하다.

홈시어터 가전 제품의 보급률 상승과 함께 DVD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이 점쳐지는 2004년. 상반기 DVD 시장을 빛낼 빅 타이틀을 살펴보자.

오! 놀라워라, 한국영화의 힘

2004년 한국 DVD 시장에 분홍빛 전망이 점쳐지고 있다. 한국 영화 신르네상스를 맞이해 영상업계 전반에도 조심스런 낙관론이 대두되고 있다. 관객 점유율 50퍼센트를 상회하는 한국영화의 약진이 DVD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까. 현재 극장가에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바람이 거세다. 연초부터 <실미도>로 관객몰이에 나선 한국영화는 <태극기 휘날리며>로 바통을 이어가고 있다.

동원 관객수 1000만명이라는 놀라운 흥행 기록을 수립한 <실미도>와 최다 개봉관 수, 단기간 최대 관객 동원 등 바쁘게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는 <태극기 휘날리며> 등 한국영화는 최대 전성기를 맞고 있다. DVD에서는 상대적인 약세를 보여온 한국영화지만, 극장에서의 흥행파워와 함께 DVD에서의 기대심리도 커졌다.

우선 상반기 출시 예정작 중 면모가 돋보이는 한국영화로는 <올드보이> <말죽거리 잔혹사>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등 극장에서 이미 흥행성을 검증받은 작품과 개봉을 기다리는 <목포는 항구다><인어공주><사마리아 소녀><범죄의 재구성><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어깨 동무><맹부삼천지교>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베를린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일약 기대작으로 떠오른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 소녀>와 유지태, 서현아가 주연을 맡은 홍상수 감독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전도연의 신작 <인어공주>, 전지현, 장혁 주연의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가 상반기 DVD 라인업 중에서도 주목을 끄는 작품이다.

올드보이 Old Boy

출시사 스타맥스 출시 일반판 4월, UE 6월

32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올드보이>는 박찬욱 감독이 제작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완성도 높은 타이틀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맥스에서 제작하는 <올드보이>는 DVD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자기변명같이 느껴져 감독 코멘터리는 더 이상 하지 않을 작정이라고 말했던 박찬욱 감독이 마음을 바꿔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완성도 높은 DVD로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에서 텔레시네를 할 예정인 <올드보이>는 감독 코멘터리가 없는 일반판을 4월에 먼저 출시하고, 부가영상과 오디오 코멘터리 등 확장된 스페셜 피처를 담은 최종판 UE(Ultimate Edition)으로 가을쯤 출시할 계획이다.

태극기 휘날리며 Taegukgi

출시사 KD미디어 출시 7월~8월

튜브, 쇼박스 등 유력 배급사의 작품을 선점한 케이디미디어는 후발업체임에도 강력한 한국영화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라인업에 강제규필름의 <태극기 휘날리며>의 DVD 판권까지 확보해 입지 굳히기에 나설 듯 하다.

7월과 8월 사이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태극기 휘날리며>는 일반판 3디스크, 한정판은 6디스크의 초대형 타이틀로 선보인다. 영화에서의 삭제장면과 대규모 촬영과정, 제작 과정 등을 담은 한정판은 <진주만 디렉터스 컷>과 <반지의 제왕 확장판>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출시사 측은 전했다.

일단 사운드와 화질 면에서 할리우드 대작에 버금가는 수준을 인정받은 <태극기 휘날리며>는 한국영화 DVD 레퍼런스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실미도

출시사 시네마서비스 출시 5월

모두가 불가능할 것이라 믿었던 전국관객 1000만명 동원의 위업을 달성한 <실미도>는 오는 5월 DVD로 출시된다.

소비자가 가장 원하는 부가영상은 바로 제작 다큐멘터리. 혹독한 지옥 훈련의 과정을 담은 제작 다큐멘터리와 실화라서 더욱 관심을 모았던 실미도 부대원들의 존재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자료 등이 DVD를 풍성하게 꾸며줄 것이다.

강우석 감독의 안정적인 연출력이 소장가치를 높일 듯 하며, 설경구, 안성기 등 주연 배우 외에도 선굵은 남자 배우들의 녹록치 않은 연기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출시사 CJ 출시 4월

트렌드라 해도 무방할 이소룡과 권상우의 만남. 3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핏빛 학원 느와르 <말죽거리 잔혹사>가 오는 4월 DVD로 출시된다. 유하 감독이 연출한 80년대 학원 문화에 대한 가슴 저린 회고가 관객들의 눈길을 잡았다.

억압적인 일상과 폭력적인 학교에서 순수한 로맨스와 우정을 꿈꿨던 80년대 청춘에게 바치는 헌사로, DVD 타이틀의 소장욕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극장에서는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냈지만, DVD에서도 만족할 만한 수준을 갖출 수 있을 것인가가 판매 여부는 가름할 듯 하다.

제작사측에서 공개한 바로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몸짱' 신드롬과 관련해 일명 몸짱 아줌마와 이소룡, 권상우 몸매 따라잡기 등 흥미로운 스페셜 피처가 삽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DVD에서 만큼은 건재하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비록 극장에서는 한국영화의 기세에 눌렸지만 DVD에서만큼은 다르다. DVD 타이틀 역사상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극장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절치부심 중이다. 절반을 넘어선 한국영화의 점유율에 기 눌린 외화의 공세가 DVD 타이틀 시장에서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극장 흥행에 성공한 한국영화들도 DVD에서는 약세를 보여 온 것이 사실. 한국영화가 소장용 타이틀로는 여러 면에서 할리우드의 기술력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 때문이었다. 이같은 강점을 몰아 DVD에서의 약진을 꾀하는 타이틀이 2004년 상반기에 대거 출시될 예정이다.

우선 시네마서비스의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태원의 <킬 빌 vol.1>, 워너의 <매트릭스 3 : 레볼루션>은 레퍼런스계의 일획을 그을 만한 빅타이틀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작품 모두 연작이라는 공통점을 지니는데,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과 <매트릭스 3 : 레볼루션>이 완결작이라면 <킬 빌 vol. 1>은 두 개로 나누어 선보인 <킬빌>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이들 대작 시리즈 외에도 로맨틱 코미디로는 200만 관객이라는 흥행 파워를 뽐낸 <러브 액츄얼리>와 빅스타 톰 크루즈의 동양 문화 경도기 <라스트 사무라이>, 니콜 키드먼과 안소니 홉킨스라는 연기파 배우가 호흡을 이룬 에로틱 스릴러 <휴먼 스테이>, 러셀 크로우의 대규모 액션 어드벤처 <마스터 앤드 커멘더> 등의 화제작이 눈에 띈다.

코폴라 가문의 재능있는 여성 감독 소피아 코폴라가 연출한 드라마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오우삼 감독과 벤 애플렉이 만난 SF 액션 스릴러 <페이첵>, 마이크 마이어스와 <아이엠 샘>의 깜찍한 아역 스타 다코타 패닝이 주연한 가족영화 <더 캣>, 아름다운 원작소설과 특수효과의 환상적인 만남이 돋보이는 <피터 팬> 등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The Lord of the Rings : The Return of the King

출시사 스펙트럼 출시 6월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이 빠르면 6월께 출시될 전망이다.〈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DVD는 전작들과 같이 일반판과 확장판으로 나뉘어 출시될 예정이며, 전작들 못지 않은 부가영상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외신에 의하면 이번 <왕의 귀환>은 4시간이 넘는 버전의 상영분이 수록될 예정이라고. 아직 정확한 구성한 밝혀진 바 없어 DVD 발매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에 더해 팬들은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발매와 함께 3부작 박스 세트 발매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 보고 있다.

매트릭스 3 : 레볼루션 The Matrix Revolutions

출시사 워너 출시 4월 2일

4월 2일 출시될 매트릭스 시리즈의 완결판 <매트릭스 3: 레볼루션>는 레퍼런스 타이틀의 신화 <매트릭스>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작품이다. 그 동안 출시된 1,2편은 유례없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DVD 타이틀의 지존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완결편을 통해 '매트릭스 시리즈'를 소장하고자 하는 구매 욕구가 어느 타이틀 보다 거셀 것으로 보인다.

<매트릭스 3>는 매트릭스에 대한 모든 정보와 그 방대한 세계를 아우르는 구성, 그리고 영화에서 접할 수 없었던 내용들을 10여 개가 넘는 스페셜 피처에 담아 2개의 디스크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매트릭스 3> 타이틀 출시를 기념해 워너에서는 매트릭스 시리즈의 완벽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애니매트릭스>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한다.

킬 빌 vol.1 Kill Bill

출시사 태원 출시 4월

할리우드의 영화 악동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선보이는 핏빛 느와르. 자신의 결혼식날 동료에게 배신당해 아이를 잃고 복수를 꿈꾸는 우마 서먼의 액션 활극이 타란티노의 영상 속에서 빛을 발한다. 〈킬 빌〉은 개봉 당시 등급보류판정과 삭제장면 등으로 화제가 됐던 작품으로 극장에서는 삭제됐던 18초 분량의 장면이 DVD에는 여과없이 수록된다.

극장에서는 이렇다할 흥행 성적을 올리지 못했지만 액션 파워와 수위 높은 잔혹성, 무삭제 버전이라는 점이 DVD에 대한 소장욕을 상승시키는 요소로 작용될 듯 하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킬 빌 vol.2〉의 개봉에 맞춰 출시될 DVD는 속편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봄직하다.

일본 영화의 파워를 기대하라

2004년 1월 1일부터 전면 개방에 들어간 일본 문화 산업에 힘입어 일본 영화 타이틀이 대거 출시될 전망이다. 그 동안은 영화제 수상작에 한해서만 일부 개봉을 허용했던 것과 달리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비교적 느린 템포의 드라마와 소품 위주의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일본 영화는 국민적인 성향에 비추어 볼 때 한국에서는 그다지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영화가 개봉될 경우 보다 넓은 관객층을 확보할 가능성이 가장 많은 외화 수입국으로 대두되고 있다.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주고 다양한 문화를 체득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본 영화의 순기능을 기대해 봄직하다.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둔 타이틀은 일본내에서는 큰 성공을 거둔 작품들이다. 우선 극장 관객 동원 1위와 DVD 판매 순위 상위권에 빛나는 <춤추는 대수사선 2>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감독 겸 배우 기타노 다케시의 연출작 <자토이치>, 일본 출신 인기 탤런트 유민의 일본 활동 당시 출연작 <신설국>, 후카사쿠 킨지 감독의 유작으로 전편보다 한층 스펙터클해진 <배틀로얄 2> 등이 출시를 준비중이다.

극장과 DVD에서 모두 미미한 반응을 보인 영화와는 달리 일본 애니메이션의 공세는 오래전부터 계속됐다. 케이블을 통해 방송된 후 DVD로 출시된 기출시작들은 마니아들의 호응 속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침체를 부추긴다는 우려를 낳을 만큼 저패니메이션의 영향력은 유례가 깊다.

일본을 뜻하는 JAPAN과 애니메이션(ANIMATION)의 합성어인 저패니메이션은 어떤 분야보다 광범위한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미 불법 복제 비디오물과 디빅 등을 통해 암암리에 보아 왔던 애니메이션이 속속 개봉되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출시사는 스튜디오지브리의 판권을 가진 대원C&A와 DVD애니, 매니아엔터테인먼트, 뉴타입DVD, 프리미어, DDE 등. 이들 출시사가 선보일 출시작을 살펴보면 우선 국내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지브리의 작품들이 눈에 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붉은 돼지>와 <마녀 배달부 키키>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를 비롯해 <반딧불의 묘><천공의 성 라퓨타><귀를 기울이면> 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대거 출시된다. 또한 저패니메이션 <바람의 검심> <포켓 몬스터> 시리즈 등 팬층이 두터운 작품들이 DVD 타이틀 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춤추는 대수사선 2 :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 踊る大搜査線 2

출시사 비트윈 출시 3월

<춤추는 대수사선 2 :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는 일본 영화 흥행 성적 1위를 차지한 화제작이다. 비틀린 유머와 코믹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사건을 해결하는 범죄 수사물로 국내에서 상당한 인지도와 마니아를 거느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TV 시리즈를 영화화했으며 스타급 배우들이 총출연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흥행에 참패해 개봉을 앞둔 일본영화의 흥행 여부를 어둡게 했다.

일본에서는 DVD 발매 당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 등 쟁쟁한 타이틀을 물리치고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단 DVD에서는 극장에서보다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일본 영화 DVD의 위치를 정립할 타이틀로 선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붉은 돼지 紅の豚

출시사 대원C&A 출시 4월

작년 12월 19일 극장에 선보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붉은 돼지 紅の豚>는 하야오의 반전 사상을 가장 노골적으로 담고 있는 작품이다. 수많은 해적판에도 불구하고 국내 개봉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은 저패니메이션 오타쿠 문화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구축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미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등이 국내에 개봉됐으며 이제 그의 친자연적인 사상과 자유로움의 극치를 담아낸 <붉은 돼지>가 극장에 선보였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중에서 <마녀 배달부 키키>와 함께 이국적인 색채를 가진 작품으로도 유명한 <붉은 돼지>. 시원스럽게 펼쳐진 파스텔톤의 하늘과 바다, 그리고 한 점 구름처럼 비행하는 포로코의 빨간 비행정은 장중한 스코어와 어울려 가슴을 울리는 장면이다. 2D의 소박함이 새삼스레 가슴을 파고드는 작품으로 하야오의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자토이치 座頭市

출시사 인트로미디어 출시 4월

2003년 한해 동안 2002년에 비해 130퍼센트 정도의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한 일본 DVD 시장에서 판매량 상위권에 오른 <자토이치>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일본 영화인 기타노 다케시의 연출·출연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흥행 성적보다 관객들의 입소문이 호의적이었던 이 작품은 일본의 유서 깊은 스토리에서 유래한 무협물이다.

<하나비 > <소나티네> 등 코믹하면서 유혈이 낭자한 부조리극을 선보였던 기타노 다케시는 일본의 전통적인 자객 이야기에서 <자토이치>를 탄생시켰다. 떠돌이 맹인 자객 자토이치는 일본에서 소설과 TV 시리즈, 비디오물, 극장용 영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주돼 온 인기 아이템이다. 다케시의 <자토이치>는 현대적인 감각과 그만의 폭력 미학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2개의 디스크에 담겨 출시될 예정인 <자토이치> DVD가 일본 영화 DVD는 서플먼트가 빈약하다는 기존의 선입견을 상쇄시킬 만큼 풍성한 타이틀로 선보이길 기대해 본다. 제작사 측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영화만큼 인기를 모은 OST와 코드2에 수록된 감독 특수 영상이 삽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dv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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