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일본 싱글 '스포트라이트'로 일본 골드디스크에 선정됐다.
1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레코드 협회가 최근 선정한 3월의 골드디스크에 그룹 몬스타엑스의 세 번째 일본 싱글 (스포트라이트)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3월의 골드디스크 부문에 들어간 한국 아티스트로는 몬스타엑스가 유일하다. 이는 특히 몬스타엑스의 첫 번째 골드디스크 수상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몬스타엑스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본 유명 엔터테인먼트사 쟈니즈의 소속 가수 자니즈 웨스트와 함께 해당 부문에 올라 몬스타엑스의 높은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몬스타엑스가 수상한 '골드디스크'는 일본레코드협회에서 선정하는 상으로, 앨범 누계 출하 수가 10만장 이상 판매된 앨범만이 수상할 수 있다.
'골드디스크'를 수상한 일본 싱글 '스포트라이트'는 지난 1월 현지에서 발표된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한국 데뷔 당시를 방불케 하는 강력한 힙합 요소를 넣으면서도 흥겨운 사운드로 완성된 곡이다. 해당 싱글은 발매 당시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와 타워레코드 1위에 각각 오르며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몬스타엑스는 싱글 '스포트라이트' 외에 3월 발매한 미니앨범 '더 커넥트'로도 일본에서 동반 인기를 끌고 있다.
'더 커넥트'의 경우 최근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다른 버전의 동일 앨범 역시 해당 차트를 점령하며 일명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기세를 몰아 타이틀곡 'Jealousy(젤러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2018 C-페스티벌 홍보 대사로 선정돼 다음달 2일 열릴 개막식 현장 공연에도 참가해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을 펼치게 되며, 5월 26~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될 한국 콘서트를 비롯한 월드 투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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