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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X이동건 '스케치', 리딩부터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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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정진영·강신일·임화영 등도 참석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정지훈과 이동건의 재회로 주목받은 드라마 '스케치'가 뜨거웠던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극본 강현성, 연출 임태우,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다.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3일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다.

지난 3월, 서울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진행된 대본 연습 현장에는 임태우 감독과 강현성 작가를 비롯해 정지훈, 이동건, 이선빈, 정진영, 강신일, 임화영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임태우 감독은 "즐거운 촬영 현장이 됐으면 좋겠다. 오늘 대본 연습도 가볍게, 마음 편하게 준비하신 것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연습의 시작을 알렸다.

대본 연습 현장은 "장르물이지만 사실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는 임태우 감독의 말처럼 현실에 있을 법한 사건과 미래를 스케치한다는 신선한 예지능력을 소재로 시작부터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했다. 또한 사건 전개만큼이나 빠르게 캐릭터에 빠져든 배우들의 열연이 이어졌다.

강력계 에이스 형사 강동수로 분해 대본 연습을 이끈 정지훈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결혼을 꿈꾸던 그는 약혼자의 죽음을 예상하고도 지키지 못한 남자의 깊은 후회와 슬픔을 담아냈다.

이동건이 연기하는 특전사 중사 김도진 역시 아내와 뱃속의 아이를 잃은 남자다. 짧게 자른 머리로 강렬한 변신을 알린 이동건은 괴한의 습격에 의해 행복하던 일상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한 남자의 복수심을 진득하게 소화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지만 다른 선택을 하게 되는 두 남자의 대립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미래를 그리는 형사 유시현 역을 맡은 이선빈은 예지능력을 활용해 스케치 속의 죽음을 막으려 동분서주하는 시현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그의 특별한 예지능력은 작품 속 사건과 맞물리며 비현실적 소재와 현실적 사건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했다.

정진영은 시현보다 강력한 예지능력을 가진 미스터리한 인물 장태준을 연기, 등장만으로도 극의 흐름을 좌우하며 무게감 있는 연기로 현장을 압도했다. 디테일한 연기로 선악을 규정할 수 없는 장태준이란 인물에 궁금증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정지훈, 이선빈과 함께 나비 프로젝트라는 특별팀을 이뤄 수사망을 좁혀갈 강신일과 임화영의 존재감도 돋보였다. 나비팀의 총책임자 문재현의 강신일은 인자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보여주며 팀의 버팀목 같은 존재를 그렸다.

나비팀의 기술지원 담당 오영심 역을 맡은 임화영은 팀에게 필요한 정보를 누구보다 빠르게 찾아내는 능력자인 동시에, 시현을 진심으로 아끼고 걱정하는 친언니 같은 면모를 동시에 보여줘 나비팀이 만들어갈 호흡으 기대케 했다.

제작진은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이라는 참혹한 상황을 마주한 두 남자와 주변 인물들의 열연이 강력한 몰입도를 선사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며 "섬세한 이야기에 화려한 액션까지 더해져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케치'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후속으로 오는 5월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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