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2년 8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동방신기는 28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정규 8집 '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2015년 스페셜 앨범 'RISE AS GOD(라이즈 애즈 갓)' 이후 2년 8개월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군 제대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아시아 팬들의 관심이 높다.
유노윤호는 "지난해 아시아 프레스 투어 때 인사를 했다. 그 때는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선언했고, 각자 솔로곡을 내고 일본에서 5대 돔투어를 하고 왔다.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며 버라이어티에도 출연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최강창민은 "정말 오랜만이라 정말 설레고 떨린다. 오랜만에 나오는 것인만큼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는 각오라 남달랐다.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새 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유노윤호는 "이번 앨범에는 사랑의 스토리를 담으려고 했다. 사랑의 시작, 전개, 끝까지 한 편의 소설과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으리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앨범은 기획의도부터 트랙리스트까지 하나하나 참여를 많이 해서 애착이 간다. 그간 보여주지 않은 동방신기의 스토리를 꾹국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 '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기획단계부터 콘셉트, 곡 선정, 앨범을 관통하는 스토리 구성까지 직접 참여,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또 영국 최정상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캐나다 출신의 실력파 작곡가 매튜 티슬러(Matthew Tishler),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 등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운명'은 흥 넘치는 스윙재즈 댄스팝 장르의 곡으로, 동방신기 특유의 여유있고 세련된 보컬이 돋보인다. 가사에는 '운명'처럼 마주치게 되는 사랑을 표현함을 물론, 동방신기로 활동하는 멤버들의 '운명' 같은 삶의 이야기도 담겨있다.
동방신기의 정규 8집 '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 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오는 2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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