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는 24일 막을 올린다. 10개 구단은 이날을 시작으로 각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일정에 들어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개막 하루 전인 23일 10개 구단 개막 엔트리를 확정 발표했다. 개막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는 모두 264명이다.
구단 별로는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SK 와이번스·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kt 위즈가 27명 엔트리를 모두 채웠다. 반면 KIA 타이거즈·LG 트윈스·넥센 히어로즈는 25명이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108명으로 가장 많다. 엔트리 전체의 40.9%를 차지했다. 그뒤를 이어 내야수 75명(28.4%) 외야수 58명(22.0%) 포수 23명(8.7%) 순서다.
올 시즌 입단한 신인 선수 중에서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한동희(롯데) 강백호(kt) 곽빈(두산) 박주홍(한화) 등 4명이다. 외국인선수는 25명이 포함됐다.
개막 엔트리에 등록된 현역 선수 총 연봉은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모두 750억8천950만원이다 평균 연봉은 2억8천443만원이다. 지난 시즌 개막전 엔트리(265명) 평균 연봉은 2억8천47만원이었고 총 연봉은 743억2천400만원이다. 평균 연봉 대비 1,4%가 증가했다.
올 시즌 개막전은 삼성-두산(잠실구장) 한화-넥센(고척 스카이돔) 롯데-SK(인천 SK행복드림구장) kt-KIA(광주 기아챔피어스필드) LG-NC(창원 마산구장) 등 5경기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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