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3연속 플래티넘에 성공했다.
최근 오리콘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달 7일 발표한 '캔디팝(Candy Pop)'은 총 32만 4035포인트로 약 42만 포인트를 얻은 아라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또 '캔디팝'은 최근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25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음반에 부여하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10월 일본 데뷔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에 이어 3연속 플래티넘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8개월여 만에 출고량 100만장을 넘어서는 기록도 세웠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달 27일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홈페이지가 공개한 제32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신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뉴 아티스트 오브 디 이어(New Artist of the year)' 등 5관왕을 석권하기도 했다.
4월 초 한국에서 컴백 계획을 전하면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트와이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을 개최한다.
서울 콘서트 후 일본에서는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 성 홀에서 총 4회로 공연을 연다. 트와이스는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 등에서도 콘서트를 개최하며 해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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