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솜이 선배 배우이자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대표 정우성을 언급했다.
13일 서울 중구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 제작 광화문시네마, 모토MOTTO)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솜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솜은 지난 12일 '소공녀'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정우성이 참석했다고 알리며 "선배님이 재밌게 봤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선배님은 소속사 배우들의 행사를 다 챙기신다"며 "평소 연락을 자주 못해도 제가 어떤 컨디션인지, 어떤 대본을 보고 있는지, 뭘 하고 싶은지 알고 계신다. 제가 고민하는 것들을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는 느낌"이라고 했다.
이솜은 "저희 회사 소속 배우들이 모두 그렇다. 어떤 작품에 들어가면 항상 응원해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이솜 분)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은 작품이다. 미소는 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한 모금의 담배, 사랑하는 남자친구 한솔(안재홍 분)만 있다면 세상 모든 것을 얻은 듯 행복해 하는 인물.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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