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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백' 박희순 "'1987' 형사와 달라, 사고뭉치 비리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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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박희순, 이경영, 전광렬 등 출연, 4월 개봉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머니백' 박희순이 '1987' 속 형사와는 전혀 다른 사고뭉치 비리 형사를 연기한다.

5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머니백'(감독 허준형) 제작보고회에서 박희순은 "시간이 많이 남았고, 옆동네 사는 술친구 김무열과 함께 작품을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머니백'은 돈가방 하나에 엮인 7명의 예측불가 추격전을 다룬 범죄오락 영화. 김무열, 박희순, 이경영, 전광렬, 임원희, 오정세, 김민교 등이 출연한다.

극중 박희순은 도박에 자신의 총까지 담보를 건 비리형사 최형사 역을 맡았다. 박희순은 "무늬만 형사일 뿐 사고유발자다. 총을 저당 잡히면서 돈가방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라며 전작 '1987' 속 형사와의 차별점을 꼽았다.

영화 '머니백'은 4월 개봉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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