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안정환-배정남, 주진우-김희철이 '1%의 우정'의 첫 우정 멤버로 확정지었다.
지난 추석 파일럿 예능 중 압도적인 화제와 시청률을 기록했던 KBS 2TV '1%의 우정'(연출 손자연)은 99%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현대 사회의 우정이라는 질문과 상반된 두 사람의 티격태격 브로맨스로 웃음과 공감을 모두 선사한 바 있다.
MC진에 배철수-안정환-김희철이 확정된 가운데 우정 멤버 2커플도 결정됐다. 우선 지난 파일럿에서 부산 사나이의 핫한 매력을 발산한 배정남이 다시 한번 안정환과 1%의 우정을 만들 예정. 패션 코믹 커플 평가를 받은 40대 아재 안정환과 거친 상남자 배정남이 이번에는 또 어떤 케미를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주진우 기자가 좌충우돌 김희철과 1%의 우정 만들기에 도전한다. 한번 선택한 타겟은 절대 놓지 않은 추격자 주진우 기자와 빈틈 많은 아이돌 김희철의 만남은 그 자체로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주진우 기자는 김희철과 만남 중에도 각종 시사 사건과 전직 대통령의 일거수 일투족까지 모든 것을 취재해 김희철의 등골을 서늘하게 했다는 후문.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사건 사고를 추적하는 악마 기자 주진우와 어두운 곳은 클럽밖에 모른다는 예능 천재 김희철의 상반된 조합에 기대가 모아진다.
연출을 맡은 손자연 PD는 "첫 스튜디오 녹화는 처음인지 모를 정도로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최상이었다"라며 "특히, 주진우 기자의 생활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버라이어티 했다. 위험 천만한 주진우의 일상과 만난 김희철의 반응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3월3일 토요일 밤 10시45분 첫 방송.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