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나의 아저씨'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묘한 모습을 선보여 궁금증을 모은다.
21일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제작 초록뱀미디어) 제작진은 이지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 이지은은 퍽퍽한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는 차갑고 거친 여자 이지안 역을 연기한다.
공개된 스틸 속 이지은은 무채색의 옷과 무표정한 얼굴로 이지안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간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한 이지은의 변신이 기대되는 대목.
책상 앞에 앉은 지안은 실내인데도 새까만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데다 태연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묘한 분위기다. 그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이번 작품에서 가장 극적인 연기 변신을 한 배우가 바로 이지은이다. 독한 현실을 거칠게 버텨온 여자 이지안이란 캐릭터에 마치 제 옷을 입은 듯 녹아들고 있다"며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나의 아저씨'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마더' 후속으로 오는 3월21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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