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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아내 임신 13주·태명은 튼튼이…너무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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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탄생', 직접 부를 수 있게 됐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여러분, 조카 생기셨어요."

6일 오후 SG워너비 이석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의 임신소식을 알렸다. 이석훈은 아이의 초음파 사진과 함께 SG워너비의 '탄생' 가사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석훈은 "자식이 생기면 꼭 불러주고 싶은 마음에 썼던 곡인데. 이제 직접 부를 수 있게 되서 너무나 벅차다"라며 "태명은 튼튼이고, 13주됐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축복해주세요. 여러분! 조카 생기셨어요"라고 센스있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석훈은 현재 뮤지컬 '킹키부츠'에 찰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오는 4월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SG워너비 '탄생'

"언젠가 만나게 될 너를 상상하곤 해 지금의 아빠는 헤매고 있지널 보기 위해서겠지

아빤 겁이 많지만 너의 행복을 지켜줄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 부족하지만 그래도 널 안을 거야

내가 제일 사랑한 사람을 닮아있는 내가 제일 기다린 사람을 닮아있는 너를 보며 믿을 수 없던 나를믿을 수 있게 될 거라 믿어"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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