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크로스'가 고경표의 사명감 넘치는 의사 본능을 제대로 발동 시키면서 자체최고시청률을 달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연출 신용휘, 극본 김민석) 3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1%를 기록했다.(전국 가구 기준/유료플랫폼/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강인규(고경표 분), 고정훈(조재현 분)이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산모와 뱃속 아이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수술을 펼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인규는 아수라장 같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경련을 일으키는 산모를 목격했다. 인규는 선림병원 도착과 함께 이사장 손영식(장광 분)에 의해 강제 퇴원 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정훈과 연희의 도움으로 산모 수술에 참여할 수 있었다. 정훈은 인규를 자신의 어시스트로 고용했고 인규 또한 산모를 구하기 위해 정훈을 향한 분노를 뒤로하고 그의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완성한 산모 수술은 마치 한 사람이 수술의 모든 과정을 진행한 것처럼 완벽에 가까웠고 이를 통해 태아의 생명을 구하는 등 이들의 모습은 동료 의료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참의사 강인규의 진심에 빠져들기 시작한 고지인(전소민 분)-손연희(양진성 분)의 모습과 강인규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계략을 꾸미는 김형범(허성태 분)의 모습이 함께 그려져 흥미진진한 관계들을 더욱 쫄깃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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